[나는 가수다 시청률] 나는 가수다 시청률 대성-송중기-유재석, 빨간내복 입고 광화문 한복판 질주..‘굴욕’

대성-송중기-유재석, 빨간내복 입고 광화문 한복판 질주..‘굴욕’

빅뱅의 대성, ‘꽃도령’ 송중기, ‘국민MC’ 유재석 등 ‘런닝맨’들이 빨간 내복을 입고 광화문 한복판에 버려지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송중기, 이광수, 김종국, 리쌍 개리, 하하와 게스트 빅뱅 대성, 씨엔블루 정용화는 한강을 배경으로 갖가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 송중기, 지석진, 하하, 대성이 속한 1소대는 잘 구워진 한우 앞에서 침 삼키지 않고 참는 대결에서 패배해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눈가리개를 하고 빨간 내복을 입은 장정 5명이 도착한 곳은 한 도시의 길가에 세워진 텐트 안이었다.

바로 이 텐트는 서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에 세워져있었고, 다섯 명의 연예인은 빨간 내복을 입은 채 광화문 광장을 질주해야하는 굴욕을 당했다. 특히 빨간 내복과 더불어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 색색의 핫팬츠는 폭소를 자아냈기 충분했다.

한편,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지난주(9.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11.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3.7%,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1박2일)’은 19.8%를 기록했다.

천경진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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