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2 국민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프리스타일2`로 업그레이드

국민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로 업그레이드

[OSEN=고용준 기자] 국민 스포츠게임으로 이름을 날렸던 '프리스타일'이

'프리스타일2'로 돌아왔다. 새로운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2차 공개테스트가 31일 시작된다.

'프리스타일2' 공개 테스트는 매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마지막 날인 4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2'는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이후 전작인 '프리스타일'보다 더 대중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한 게임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JCE가 지난 2월 2차 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하고 다양한 게임 동영상과 개발자의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한 후, 테스트 돌입 일주일 전에는 '프리스타일2'가 유명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JCE는 이번 2차 공개 테스트 참가자가 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온라인 농구게임을 표방하는 '프리스타일2'는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한층 강화된 ‘매칭 시스템’과 초보 유저들을 배려한

‘연습리그 및 튜토리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개선 된 스킬트리와 처음 시도되는 ‘포지션 통합’ 등이 이번 2차 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벌써부터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 달라진 점들을 살펴보자.▲ 다변화 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포지션 통합

지난 최초 공개 테스트에서는 '센터, 파워포워드, 스몰포워드, 슈팅가드, 포인트가드'라는

고정된 포지션을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된 포지션 선택이 ‘슈팅가드는

무조건 3점슛’ ‘포인트가드는 무조건 패스’ ‘파워포워드는 무조건 덩크’ 라는 정형화된 플레이 패턴을

따르게 만들었다. 이런 정형화된 플레이에서 탈피하고 다변화된 플레이 구현을 위해

2차 공개 테스트에서는 포지션이 센터, 포워드, 가드 3개로 통합된다.

센터는 팀의 대들보이자 수비의 심장으로, 큰 덩치가 갖는 신체점 이점을 살려 골 밑 장악 능력이 뛰어난

포지션으로 블록, 리바운드, 골 밑 플레이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게 된다.

포워드는 코트위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코트 내/외곽을 활발히 누비며

팀의 공격 방법을 만들어 주는 포지션으로 모든 플레이에 고른 능력을 가지게 된다.

가드는 뛰어난 패스 능력과 돌파 능력을 보유한 플레이 메이커로, 득점과 팀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포지션으로 3점슛, 돌파 드리블, 패스 등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게 된다.

포지션 통합과 함께, 최초 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인 ‘스킬트리’ 콘텐츠 또한

각 포지션의 다양한 플레이를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되면서,

유저 저마다의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 스타일로 보다 박진감 있는 승부가 기대된다.

▲ 능력치 커스터마이징과 리그로 동기 부여프리스타일2는 레벨업 성장 방식이 아닌

스킬트리를 통한 성장 방식을 선택했다.

스킬트리는 게임 플레이 후 일정 스킬포인트를 얻어 단계적으로 원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스킬트리와 함께 유저의 선택 폭을 넓히는 콘텐츠가 새로 추가 되었는데,

바로 ‘훈련권’ 시스템이다.크게 기본훈련권, 특별훈련권으로 나뉘어 14종의 원하는 기본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하여, 보통은 의상에 종속되던 능력치가 캐릭터 자체에 종속이 되면서

능력치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리그 시스템 또한 기대해볼 만 하다.

게임 내 적용될 리그는, 크게는 [연습리그, 스트리트, 루키, 메이저, 올스타, MVP]로

세부적으로는 등급에 따라 총 16개로 나뉘게 된다.

유저는 시즌에 따라 캐릭터의 실력값을 판단하여 상위리그로 승격 또는 하위리그로 강등하게 된다.

상위리그로의 상승 욕구,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 1인자 등 대전 게임에서 기대하는

‘명예’라는 결과에 기본이 될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매칭은 스포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최초 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ASA 시스템은 하나의 서버에서 모든 유저가 만나고 레벨의 구분과 채널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

대신, 액션 상황마다의 점수를 매기고, 이를 통해 평가한 개개인의 실력값을

기준으로 매칭을 해주는 시스템이다.2차 공개테스트에서는 이러한 매칭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어 공개된 방으로 맺어진 팀과 약속되어만들어진 팀간의 전력차이 또한 고려하여,

비슷한 실력의 유저를 한 팀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적용하였다.

▲ 3:3, 농구, 스트리트, 힙합, 그라피티, 젊음 그리고 자유프리스타일2를 보여주는

단어 그대로 한층 세련된 카툰 렌더링의 그래픽과 자유와 젊음 그 자체를 보여주는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추가로 선보인다. 포지션에 따라 UI배경색이 바뀌는가 하면,

길거리 농구라는 소재의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실제 길거리를 표현한 맵에서 비가 내리기도 하고,

흙바닥에서 흙먼지가 일기도 하고, 블록을 당할 땐 땀과 이펙트가 동시에 표현되어

다이나믹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최초 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코트 시스템은 한층 보완되어,

다양한 점수제 게임과 시간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불편했던 메신져와 채팅 기능을 보강하여 커뮤니티에 한층 신경썼다.

그리고 새롭게 도입된 ‘프렌즈 시스템’은 캐릭터 생성 단계부터 튜토리얼 처럼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며, 중요한 게임 내 TIP을 알려주는 등의 역할을 하면서

친절한 게임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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