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루이비통 제치고 1위 등극

에르메스, 루이비통 제치고 1위 등극

지난 2007 2월 26일 신세계 본점 명품관에서에르메스의 가죽장인

파스칼 란샐씨가 에르메스 가방 제작 시연을 했다.

[투데이코리아=이성수 기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명품브랜드가 에르메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갤러리아 백화점은 1분기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브랜드가 에르메스라고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선호 브랜드는 에르메스가 19.3%로 가장 많았으며 루이비통(11.0%), 까르띠에(10.3%), 명보(8.2%), 디올(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루이비통이 최근 몇년동안 부동의 1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이번에 에르메스에 밀렸다.

이는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에르메스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에르메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6억3710유로(9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5억770만 유로보다 26%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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