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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미군, 34년전 칠곡에 고엽제 묻었다`

마이다스하 2011. 5. 20. 08:12

"미군, 34년전 칠곡에 고엽제 묻었다"
"파묻은 그곳에 아직도 있을 거예요."

주한 미군이 1978년 경상북도 칠곡군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암 등 치명적 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고엽제를 묻었다는 증언이 나와 칠곡군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CBS방송 계열사 KPHO-TV는 경북 왜관의 미군기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3명의 증언 내용을 방송했다.

캠프 캐럴에서 중장비 기사로 복무했던 스티브 하우스 씨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78년 도시 한 블록 규모의 땅을 파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우스 씨의 증언에 따르면 매장 물체는 밝은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 글씨가 써진 55갤런(208ℓ)짜리 드럼통들이었으며 일부 드럼통에 `베트남 지역 컴파운드 오렌지`라고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사용했던 고엽제였다. 비슷한 시기에 복무했던 로버트 트라비스 씨는 "창고에 250개의 드럼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총 50t가량의 고엽제가 칠곡군 일대에 매립된 것으로 보인다.

피터 폭스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당시 매장됐던 화학물질로 인한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한 미군이 후방의 민간인 거주지역 부근에 고엽제를 버린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이날 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에서 미군 쪽에 공동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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