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여신] 약수동여신, 백치미+코믹댄스 털털 매력발산 “꿈은 방송인”

‘약수동 여신’, 백치미+코믹댄스 털털 매력발산 “꿈은 방송인”

약수동 여신 이해인 양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서울 방송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고민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단연 화제의 중심에 오른 인물은 ‘약수동 여신’이라 불리는 이해인 양.

이날 자신을 ‘약수동 여신’이라고 소개한 이해인 양은 “반에서 1등 전교에서 3등을 하는 모범생이지만 남학생들의 대시가 이어져 매일 지각을 한다”고 예뻐서 피곤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약수동 여신’이라는 애칭과는 다르게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약수동 여신의 절친은 “해인이는 별명이 ‘깨는 여신’이다”면서 “문을 열어놓고 볼일을 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약수동 여신은 “문을 닫고 볼일을 보면 실패한다”고 독특한 화장실 습관을 고백하기도.

또 약수동 여신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남자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 실제 전화번호를 주려고 했으나 갑자기 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과거에 사용하던 번호를 알려줬다면서 “사실 내가 백치끼가 있다. 그땐 내가 멍청해서 번호를 잘못 알려줬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외에도 약수동 여신은 섹시 댄스에 자신이 있다며 정체모를 댄스를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더불어 이날 약수동 여신은 장래희망을 묻자 “멋진 방송인이 되고 싶다”면서 아나운서, 탤런트, 가수 등 다양한 방송인이 있지만 “모두 다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약수동 여신이 이번 화제 몰이와 함께 방송에 진출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샘 기자/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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