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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아줌마] 박카스아줌마 눈치ㆍ괄시 피해 종묘 찾는 `외로운 노년`

마이다스하 2011. 6. 17. 12:17

눈치ㆍ괄시 피해 종묘 찾는 '외로운 노년'
▲ 서울 종묘공원을 찾아와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

"노인의 날 있었나…상대해주는 '박카스 아줌마' 고마워" 초고령층 사회의 단면…정부는 80세 이상 노인 통계조차 몰라 "부인이랑 3년 전에 사별하고 나이도 80이 넘어가니 친한 친구들도 전부 세상을 떠나 만날 사람이 없어. 쓸쓸하니까 이렇게 며칠에 한 번 시내에 나오는 거지 뭐…." 노인의 날을 이틀 앞둔 9월30일 오후 서울 종묘 앞 광장에서 만난 강모(82) 할아버지는 공원을 가득 메운 노인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강 할아버지는 "이제 혼자 대포 한잔 마시러 갈거야. 집에 돌아가 있는 것보단 낫잖아"라며 애써 웃어 보였다.

◇눈치 피해 나오는 마지막 사교공간 = 종묘공원은 소일거리를 찾아나온 노인 수천 명으로 매일 북적인다.

홀로 사는 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사는 이도 눈치와 괄시를 피해 공원을 찾는다. 볕이 드는 곳에 앉아 신문을 읽던 김모(86) 할아버지는 "집에 있으면 며느리가 '노인네 냄새' 난다고 은근히 눈치를 주고 손자들도 가까이 못오게 한다"며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배지를 달고 있던 임모(78) 할아버지는 "집에 가족이 다 있는데도 할 일이 없어. 밖에 나와서 여자친구도 만나고 하는 게 더 재밌지"라며 웃었다. 2일이 노인의 날이라고는 하지만 공원을 찾은 노인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상당수는 기념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나모(72) 할머니는 "내가 15년째 종로에 다니고 있는데 누가 떡이라도 해갖고 온 적도 없고 그런 기념일이 있는지 몰랐다. 그날이 빨간날인 거냐"라고 되물었다. 기념일에도 챙겨주는 이 없는 노년층에게 이곳 공원은 '마지막 남은 사교공간'이다.

2007년 탑골공원이 사적지로 지정되고 정부와 경찰의 단속·관리가 심해지면서 노인 대다수가 종묘공원으로 옮겨왔다. 한겨울에도 오리털 재킷을 입고 공원으로 향하는 노인이 많다. 공원 관리소 관계자는 "탑골공원이 사적지로 지정되고 나서 종묘를 찾는 노인이 하루 3천∼4천명 정도로 훌쩍 늘었다"며 "겨울에도 아주 추운 날이 아니면 꾸준히 나온다"고 말했다. 공원 한쪽은 장기와 바둑을 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다른 한쪽은 역사·정치 강연회로 성황을 이루는가 하면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 아래에는 왕년의 서예 솜씨를 뽐내는 어르 ...........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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